오랜만에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
추천합니다.
별로 추천 안하는 편이니 믿고 보십시요.
보고 재미가 없으셨다면..음..음..그냥 저랑 취향이 다른분이구나 라고 생각하겠습니다...^^
'百事可樂'에 해당되는 글 8건
- 2008/07/08 THE HAMMER (21)
- 2008/04/24 위대한..아리스토텔레스 (45)
- 2008/04/13 HOLIDAY (37)
- 2008/04/06 반성문 (36)
- 2008/04/05 Boston Celtics (29)
- 2008/03/28 또 휴가 (44)
- 2008/03/25 누군가가.. (18)
- 2008/03/18 e-mail (37)
#1
위대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결혼관에 대한 주장은..
남자는 서른일곱에 여자는 열여덟에 결혼을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이처럼 아름답고 현명한 주장의 근거는
아리스토텔레스 자신이 서른일곱 살에 열여덟 살의 피티아스와 사랑에 빠져
결혼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얼마나 자신만만한 자기주의자인가..
정말이지 아리스토텔레스가 존경스럽다..
열여덟이라니..
#2
홍재열..너 내손에 걸리면 죽었스..
집사람에게 돈 맡기고 용돈 타쓰면 마음이 너무 편하다고..
니 덕분에 나 거지됐스..
친구들이 나보고 거지래..동료들이 삿대질해..돈없다구..
집사람은 참으래..
너..홍재열..
너..이 캐..캐..캐새...
걸리면 죽었스..TT
|
나와같이 불쌍한 사람들이 또 있었다.
네이버 지식in에서
부인에게 용돈 많이 받는 방법 좀 갈쳐주세요..
제발 명확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님들 제발요??? 의견 1
1. 돈을 많이 벌어다 준다 -_-;;(근본책) ..젠장..
2. 밤에 힘을 좀 쓴다.(추가노동형) .이런 젠장.. 3. 친구들을 불러다가 술마시며 같이 얘기하면서 용돈 얘기를 은근슬쩍 흘려서 자존심을 긁는다.(눈치작전형)..자존심이 긁힘을 당하기전 내 얼굴이 긁힌다. 4. 가장이며 돈을 벌어주는 걸 미끼로 용돈 상승을 요구한다.(압박형)..절대 안통한다.
5. 부인을 한 번 과소비나 충동구매하게 만들어 약점을 잡는다.(협박형)..매우 위험한 발상..잘못하면 나라가 망한다. 6. 용돈이 어디어디 필요하고 왜 부족한지 명명백백히 설명한다.(설득형)..머리가 안좋다. 난 7. 용돈 올려주면 이것저것 해 준다고 약속한다.(아마도-사기꾼형)..말발이 약한다.논리적인 사고와는 거리가 멀다. 난 8. 용돈 부족해서 쪽팔리고 힘들다고 애걸복걸한다.(구걸형)..아..와닿는다. 의견 쓰기
붉은색은 제 생각입니다. 여기에 질문하신분 와닿네요..--;; |
맥가이버의 대처 능력과 가제트형사의 다양한 기능, r2d2의 충성을 바라시는 사모님..
전 바라는 거 없어요.
텔레비전 보다 의식 잃고, 밥 먹고 소파에 멍하니 있다 의식 잃고, 이만 닦고 하루를
버텨보는 것, 그 정도인데..
로즈장학금을 받고 옥스퍼드를 나온 사람들도 똑같아요.
저와 같은 소박한 소망을 가지고, 주말을 보내는 것을 원하는 것뿐인데..
사모님 오늘은 제발 저를 잊어주세요.
우리 오늘 하루 헤어져요. 사모님께선 저 방에서, 전 이 거실에서 모른 척 하고 지내요.
“날씨도 좋으니 화장실 청소나 할까..”라는 설득력도 없고, 이치에도 안 맞는 말씀하지 마시고요.
제 이야기는 이상한 이야기로 만드셨잖아요.
나: 당신 심술궂은 표정으로 있을 때 너무 매력 있어..
당신:(날 빤히..)
나: 왜..?
당신: 내가 심술 궂어 보여 결혼한 거야?
나: ……
무슨 결론을 이 따위로 내리시는 거죠...
알았어요..하면 되잖아요..화장실 청소하죠..대신 부탁이 있어요.
이걸로 끝내줘요..더는 시키지마..정말..
이건 뭐 주말마다..가출 할 수도 없고..
여보 미안해. 짜증내서
오늘 내 속이, 내속이 아니야
머리 대부분이 살색인 권oo과장에게 졌어.
내가 가장 잘하던..
나를 상징하던..
당구에서..
내가 10년 동안 300을 친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삿대질 당하고,
웃는 얼굴에 고함을 질러도 참아냈던 거 알잖아..
알아 창피해 한 거..사실 나도 쪽 팔렸어..
그래도 계속해서 굿굿하게 버텨왔던 나잖아..
그런 내가..내가..
당구 수를 내리라는 못난 소리를 듣는 권oo과장에게 진 거야.
회사에서 내 얼굴을 아는 자중 나를 이긴 자는 아무도 없었는데
이제 권과장보다 내가 나은 것은 머리 숱이 좀 더 많다는 것뿐인 가봐..
여보..
오늘로서 난 자랑할게 아무것도 없는 흔하디 흔한 아저씨로 전락하고 말았어
이젠 길에서 누가 “아저씨!!” 하고 부르면 열심히 뒤돌아봐야 해..
난 흔하디 흔한 아저씨니까..
흑..울적한 기분이야..
그래서 아까 짜증이 났나 봐..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김oo대리 때문에 진 것 같아
뜬금없이
조인성 아냐구 묻잖아
그래서 안다고 그랬지
그랬더니 친하냐구 묻잖아
…
친할 리 가 없잖아
나만 알고 그는 날 모르는데..
그 이상한 질문..
그 이상한 질문 때문에 히로가 난 것 같아..
나 결심했어
김대리 그 놈을 권과장 똑 같은 헤어스타일로 만들어줄 거야. 검정색 보다 살색이 월등히 많은 스타일로
이젠 이해가 되지..내가 왜 짜증이 났는지..
하여간
짜증내서 미안해..
용서해..
Boston Celtics
NBA 챔피언결정전 우승 16회로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한 팀.
Bill Russell, Dave Cowens, Larry Bird 등 최고의 스타들이 몸을 담었던 최고의 팀.
하지만 90년대 이후 한동안 우승권 주변 언저리만 서성대 사람 애간장을 태우더니
급기야 06~07시즌엔 동부 컨퍼런스 최악의 성적인 24승 58패를 기록한 팀.
그랬던 팀이 변했다.
Seattle Supersonics에서 Ray Allen을 영입했고, Kevin Garnett이 Minnesota Timber Wolves를 떠나 합류를 했다.
게다가 Boston Celtics에는 Paul Pierce가 있다.
Indiana Pacers를 상대로 92-77로 승리, 60승 15패를 기록한 Boston Celtics..
올해는 North Station에 Celtics의 우승을 환호하는 사람들로 붐비기를, 아니 그렇게 될것이다.
제발 올해엔 그 이쁜 녹색 유니폼을 벗어던져보란 말이야..이 녀석들아..
#1
난 선천적으로 무거운 거 드는걸 싫어한다.
그래서 운동을 안 한다.
덕분에 난 빨래를 널고도 지쳐잠든다.
#2
네이트온으로 친구에게 문자를 발송
“20대 여성과 대화를 나누면 회춘할 것 같아.”
답이 없다.
“왜 20대는 나이가 많아? 그.그럼 10대?”
또 답이 없다.
“뭐냐 그럼 역시 와이프만 아니면 되는게냐..”
계속 답이 없다.
무시당했단 기분에, 전화를 걸어 왜 답장이 없냐고 물으니 열심히 답장했다는 대답..
잉..?
생각 해보니 집에 저장된 네이트온..집사람꺼..
발신자번호는 당연히 집사람..
아무래도 휴가기간동안 가출을 시도해야 할 듯 싶다.
#3
집 앞 공원엘 나가봄.
아줌마들이 이상한 걸음걸이로 열심히들 걷는다.
그 모습이 우스워 나도 모르게 피식..
그때 공원 한편에서 피시식 웃고 있는 여학생들을 발견
어..왜 웃지..
아무래도 내 걸음걸이를 보며 웃는 것 같다..
의식이 된다. 걸을 수가 없다. 앞에 있는 벤치에 앉았다.
다시 스윽 보아도 여학생들은 웃고 있다.
너희 뭐야..왜 그래..지금이 몇 신데 여깄어..학교 안가?..저리가..너희 때문에 집엘 못가겠잖아..
젠장..
존경하옵고 결코 원하지 않건만 닮아 가게 되는 박00형님께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회사에서 작업을 하다가 저도 모르게 창 밖을 보며 한참을 멍하니 앉아있게
만드는 아름다운 봄입니다.
형 학교 다닐 때 기억나세요?
비만 오면 술집에 달려가서 괴롭지도 않으면서 괴로워하며 마셨잖아요.
기억나네요.
형 입대한다고 세 번인가 마셨죠.
전, 술 마시고 싶어서 입대 한다고 거짓말하는 사람은 형밖에 못 봤어요.
그것도 세 번이나..
술자리에 가장 많이 오던 형, 나이도 가장 많던 형, 돈도 가장 많이 안내던 형..
하하하..그 때 생각을 하니 이젠 말해야겠군요..형..이젠 돈 갚아요.
91년인가 월팝에 갔다가 저 수진이한테 걸려서 3개월 가량 괴롭힘 당한 거
기억나세요?
형이 제 여자친구에게 나이트에서 ‘심신’ 봤다고 자랑하다가 걸렸잖아요.
그게 진정 자랑할 만한 일이었던가요? 정말 몰라서 묻는 거예요.
하하하 지금은 웃지만 저 그때 마음 고생 많이 했어요. 그러니 이젠 돈 갚아요.
98년도 월드컵시즌, 속초여행 갔을 때 태풍불어 위험한 상황에서 성진이랑 저는
텐트에 남겨놓고 형 혼자 여관 가셔서 네덜란드전 보고 주무셨잖아요.
그리고 역시 대한민국남아는 정신력이라고 텐트 안에서 고생해 몸살 난 저희에게
정신력으로 버티라고 그러셨죠.
역시 시간이 약인 가봐요.
그 땐 정말 해변가 외진 곳에 무거운 거 달아서 묻어놓을까 했는데..
하하하 지금은 웃지만 제 몸살, 심각했었어요..그러니 이젠 돈 갚아요.
그리고 집들이 오셔서 저희 집사람한테 제 주제가가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
이라면서 놀리셨잖아요.
항상 “사랑했다”가 아니라 “사랑했을것이다.”라고 말하는 스타일의 남자라고
제 집사람 아직까지도 절 그 가사의 남자로 생각해요..우유부단..흐리멍텅..
가장의 권위..전 그런 거 없어요..형의 말 한마디로 전..그만할래요..슬퍼져요.
정말 많은 고생을 시키셨어요..형..그러니 이젠 돈 갚아요.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점심시간이 끝나갑니다.
올 봄 안으론 돈 갚아주세요.
돈이 없는 사람도 아니면서..스쿠터 사실 돈이면 제돈 갚고도 남지 않나요?
그리고 나이40에 스쿠터가 말이 되요..
길에서 보시더라도 그거 타고 있으면 지나쳐가 주세요.
그럼..이만
추신
형, 민00형이 21일까지 일 안 끝내 놓으면 형 노트북 물속에 보관해두겠대요.
하아~
돈을 받아야 겠는데 이 e-mail을 읽고 돈을 갚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