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기's Blog
simpl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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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人生行樂耳 2008/06/30 20:07 by 마기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훌륭한 블러거 !!

 

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고민을 해봄.

음식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훌륭한 블러거..하지만 맥도날드에서 와퍼를 찾는 나로서는 불가능

음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훌륭한 블러거..하지만 세 단어 이상의 제목은 암기가 괴로운 나로서는 불가능

사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훌륭한 블러거..하지만 휴대폰 카메라 밖에 없는 나로서는 불가능

 

뭐야 그럼 뭘해야하나..

..

그래 내 결혼생활을 바탕으로 부부관계에 대한 지침, 살아가는 노하우 같으걸 다른 분들께 알려주자.


 

얼마 전 지하철에서 다정히 앉아가는 노부부를 보았다.

할머니께서 할아버지께 부채질을 해드리시고 계신 모습이 너무도 정겨워 보였다.

그래서 집에 와 지하철에서 본 광경을 집사람에게 들려주니

집사람 왈

“다 같이 더운데 할머니가 힘들게 부채질 해주는 모습이 그렇게 보기가 좋아?

라고 말하네.

까칠하긴..

“아냐 난 더운 날 당신 지하철 타게 만들지 않지..BMW에 기사 딸려서 다니게 할 거야....

그리고 잠시 뒤

생각지도 않던 샌드위치가 간식으로 나왔다.

 

~..오늘 뜻하지 않게 한가지를 배웠다.

집사람에게 아부(좋은 말씀 드리기)를 하거나 아양(누워서 배 보여주기..복종자세)을 떨면 먹을게 나온다는..

..

근데 이렇게 살면 나랑 오랑우탄이 다른 게 뭐야..

 

이건 정보도 아니고, 지침도 아니고..이건 뭐..

난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 블러거는 될 수가 없을 것 같다.

벽보고 한숨이나 쉬어야지.



결혼에 대하여

            칼린지브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자 알미트라가 다시 물었다.
"
스승이시여 결혼은 무엇인가요?"


그러자 그가 말하였다.
너희들은 함께 태어났으며 그리고 영원토록 함께 하리라.
죽음의 하얀 날개가 그대들의 삶을 흩어 놓을 때에도 너희는 함께 하리라.
그리고 신(
)의 고요한 기억 속에서도 너희는 영원히 함께 하리라.
 


그러나 너희들이 서로의 몸과 마음을 함께 하되 거리를 두라.
그리하여 하늘의 바람이 그대들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그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
그보다 그대 영혼의 나라들 속에서 출렁이는 바다가 되게 하라.
 


서로의 잔을 채워주되 한쪽 잔만으로 마시지 말라.
서로의 음식을 주되 더 좋은 한쪽의 음식에 치우치지 말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즐거워하되 때로는 각자가 홀로 있기도 하라.
비록 같은 음악을 공명(
共鳴)시킬지라도 류트와 류트의 줄은 따로 존재하는 것처럼

 

 


서로의 마음을 주라.

그러나 서로를 마음속에 묶어두지는 말라.
왜냐하면 오직 생명의 손만이 그대의 마음을 가질 수 있기에.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함께 있지는 않게 하라.

사원의 기둥들도 적당한 거리를 두고 서 있는 것처럼,
참나무와 편백나무도 서로의 그늘 속에서 자랄 수 없으니.
 





2008.06.27

人生行樂耳 2008/06/26 22:55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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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로 쓰일 증류기가 도착.

오리지널 증류기인데 왠지 오리지널 같다는 느낌이 적다.

무언가 조치를 취해야겠다는 강박관념에 여러 사람들에게 방법을 문의.

여러 사람 중 윤경호형님이 방법을 알려줌.

“증류기에 염산을 뿌려보렴. 부식이 되서 왠지 오래된 유물 같은 느낌이 들 거야..

~살다 보니 경호형이 내게 지식을 나누어줄 때도 있구나..다시 보겠다..윤경호..

란 생각과 함께 들은 대로 행동으로 옮김.

고무장갑을 끼고 분무기로 증류기 구석구석에 염산을 뿌려줌.

 

다음날..

끄아아악!!!

증류기에서 녹색 물이 흘러내리고 여러 곳이 흉측하게 얼룩져있다.

이게 뭐야..

 

이를 본 높은 관계자 김모씨는 한숨을 쉬고 더 높은 관계자 권모씨는 담배를 문다.

 

급하게 윤경호형님께 전화..

“형 증류기 부식이 상당히 이상하게 됐는데 어떻게 된 거예요?

“왜? ..너 염산에 물 안탔어?

“형이 언제 물 타라고 했어요”

“왜 내가 분명 언더락으로 하라고 했잖아..

언더락..언더락..

..

.

44살의 동작구민 윤경호씨께서 날리신 웃기지도 않는 농담덕에 당분간 미움과 괄시 속에 살아가야 할 것 같은 안스러운 내 인생





 

사전

拾得物 2008/06/26 02:15 by 마기


민주공화국 (, democratic republic)
공화국 중 주권()이 국민 전체에 있는 국가.

한국의 헌법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1조 1항)라고 규정하여 한국이 군주국 ·귀족적 공화국이 아닐 뿐만 아니라, 전제적 ·전체주의적 ·독재적 ·인민민주주의적인 것이 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 (, police)
한국의 경찰공무원법·경찰관직무집행법상의 의미로는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의 보호, 범죄의 예방·진압·수사, 교통·소방 기타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행정작용을 말한다.



방패 (
shield)
전쟁 때에 적의 칼, 창, 화살 따위를 막는 데에 쓰던 무기
 

소화기 (消火器 a fire extinguisher )
불을 끄는 기구. 거품을 내는 것, 사염화탄소 따위를 사용하는 것



살수차 (, motor sprinkler)
도로에 물을 뿌려 세정 보전을 하는 차량이다.



뭐야 맞는말이 하나도 없어..




이명박은 쥐다. 못된 정치를 하고 있다.
이명박은 쥐다. 거짓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거짓으로 순간만을 모면하려 하고 있다.
화가난다. 새벽2시까지 잠을 못이룰정도로..

하지만..
하지만 물리력행사 만큼은 반대하고싶다.




2008.06.26

人生行樂耳 2008/06/24 15:28 by 마기





       힘이들땐 ..

      견디셔!!





너는 어지간히도 자신만만한 태도다. 그렇지 않고 뭐냐? 그런 너의 신념이란 건 모두 여자의 머리카락 한 올만한 가치도 없어. 너는 죽은 사람처럼 살고 있으니,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확신조차 너에게는 없지 않느냐? 나는 보기에는 맨주먹 같을지 모르나, 나에게는 확신이 있어. 나 자신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한 확신. 너보다 더한 확신이 있어. 나의 인생과, 닥쳐올 이 죽음에 대한 확신이 있어. 그렇다, 나한테는 이것밖에 없다. 그러나 적어도 나는 이 진리를, 그것이 나를 붙들고 놓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굳게 붙들고 있다.내 생각은 옳았고, 지금도 옳고, 언제나 또 옳을 것이다...."

                                                                               - 알베르 카뮈 -






 

2008.06.24

人生行樂耳 2008/06/23 22:19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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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가 옴

우리집 ooo(내 이름)은 몹씁 ooo

회사갔다 돌아오면 멍멍멍

소리치며 밥달라고 멍멍멍

 

답장.

두껍아 두껍아 헌부인 줄께 새부인 다오

두껍아 두껍아 아줌마 줄께 아가씨 다오

 


답장에 분노하신 집사람은 가족들에게 문자를 공개하셨고 가족들은 내게 철 좀 들라고 아우성이다.

이건 아니잖아..
오늘도 집안 한구석에서 벽보고 참는다.

 






2008.06.23

人生行樂耳 2008/06/22 22:55 by 마기




            thank you!!


 

꼭 나를 사랑해야 한다면


                     엘리자베스 B. 브라우닝


당신이 꼭 나를 사랑해야 한다면
오직 사랑을 위해서만 사랑해 주십시오. 그리고 부디,
<나는 그 미소와 미모와 순한 말씨와--
내 생각을 곧잘 헛갈리게 하는 재주 때문에,
또는 지난날의 정녕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 때문에 사랑한다>고 말하지는 마십시오.
이러한 일이란 임이여, 저절로 변할 수도 있고,
당신을 변하게 할 수도 있으니--따라서 그렇게 맺어진
사랑은 깨질지도 모른답니다. 그리고 또 내 눈물을 말리려는
생각만으로 사랑하지도 마십시오
당신의 위안을 오래 받던 사람도 아마
울음을 잊고, 그리하여, 당신의 사랑을 잃으리다!
그러나 사랑의 영원을 통해, 영원히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을 위해서만 나를 사랑해 주십시오.


작업방 정리중 연애시절 받았던 편지를 발견
오랜만에 읽어보니 새롭다.

마음엔 감동이 피부엔 닭살이..
 


 


                                                               


2008.06.20

人生行樂耳 2008/06/20 16:55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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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들여버린 떨림사진..이라고 주장중



불길한 예언

살색머리 권과장이 내게 괴상한 예언을

“나도 5~6년 전엔 N과장(나..)머리 같았어..2014년 월드컵 땐 머리가 나랑 비슷해질꺼야..”

뭐?

뭐?

뭐?

2014년엔 내 머리카락을 셀 수가 있게 된다구?

그딴 예언 하지마..신경 쓰여서 머리가 빠질 것 같잖아..


괜찮아..괜찮아..

의학이 발전 할꺼야..

아님 지독한 산성비로 온 지구인의 머리카락이 몽땅 빠져버리겠지..아님 최소한 한국인만이라도..

그래 그래 좋게 생각하자 ..긍정적으로..








서울오픈아트페어

拾得物 2008/06/20 11:55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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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사 일 정

■ 행 사 명 : SOAF 2008 (Seoul Open Art Fair)

■ 행사기간 : 2008년 6월 23일 (월) - 6월 27일 (금) (5일간)

■ 행사장소 :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 부스 NO. 13


■ 관람시간 : 11:00 - 20:00 (27일 17:00)


■ 개 막 식 : 2008년 6월 23일(월) 오후 5시

■ 주 최, 주 관 : SOAF 조직운영위원회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경기도, 한국화랑협회, COEX, 한국미술협회


http://www.soaf.co.kr




자 즐겨봅시다.
미술품 관람, 의외로 상당히 좋은 데이트가 될수 있습니다.
좋은 작품 한점 정도 구입 할수 있다면 그 또한 Good!!!








2008.06.19

人生行樂耳 2008/06/18 19:49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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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 찍은거지..호오..나도 여러곳에서 잘도 몰래 찍고 다녔었구나.. I'm sorry.



어차피 인생은 덜컹덜컹 거리며 가는것..
죽어라 일했을때보다 멍하니 있다가 갑자기 후다닥 끝낸일이 더 만족스러울때가 있어.

오늘 어떤 건물 외관 컬러를 피코크 블루로 정해버렸다.
후레임은 금색..
다들 끄아악 거리는 표정으로 날 보네..

뭘봐..

나쁘지 않을꺼야.  눈에 확 띈다니.  건물주 요청이 눈에 확!!아냐..
걱정마.  안 유치해.
라고 말은 했는데 심히 걱정...너무 나갔나..

몰라..괜찮아.  요즘 승률 괜찮아..
날 믿어보자...근데 이게 가장 문제.. 날 믿는다라..
언제가부터 내 자신이 가장 안 믿겨져..

아냐 이렇게 살면 안돼!!
내 자신을 믿자구
그래 새롭게..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새로운길

                윤 동 주

내를건너서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가고 오늘도갈
나의길 새로운길,

문들래가피고 까치가날고
아가씨가 지나고바람이일고,

나의길은 언제새로운길
오늘도, …… 내일도, ……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새롭게 살아보겠다고 결심을 함 (올해들어 96번째 다짐!!)







 

2008.06.18

人生行樂耳 2008/06/17 21:40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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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대체 찍은 거야..(목표는 와인과 샌드위치다..)

 

저번주 일요일, 집사람은 후배 결혼식엘 갔고 나 혼자 집에서 빈둥..

음식 차려 먹는 것이 귀찮아 e-mart에서 엄청난 양을 자랑하는 그저그런 와인 한병과 샌드위치를 구입

인터넷으로 다운 받아놓은 수편의 영화를 보며 음식물을 섭취.

섭취가 끝나고 한 시간 뒤, 화장실에서 먹은 음식을 재확인함.

 

누워서 섭취한 음식이 탈이 난 것..

30대 후반의 남자가 집에서 혼자 울면서 손가락을 땄다.

흉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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