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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30

人生行樂耳 2008/04/30 08:44 by 마기


                                                                  혼   자


             
                                                                        - 헤르만 헤세


                                                 세상에는 크고 작은 길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도착지는 모두가 같다.



                                                 말을 타고 갈수도 있고, 차로 갈 수도 있고

                                                 둘이서 아니면, 셋이서 갈 수도 있다.

                                                 그러나 마지막 한걸음은

                                                 혼자서 가야한다.



                                                 그러므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혼자서 하는 것보다

                                                 더 나은 지혜나 능력은 없다.





                                                       남자는

                                                       힘들다는 이야기를 일년에 한 번 이상 해서는 안 된다.

                                                       나이가 늘어나는 것과 함께 책임도 늘어난다.

                                                       늘어나는 것이 있으면 줄어드는 것도 있어야 한다.

                                                       힘들다는 이야기는 가장 어렵게 꺼내야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줄여야 하고 언젠가는 없애버려야 한다.

                                                       죽을병에 걸리지 않은 이상 힘들다는 이야긴 쉽사리 꺼내지 말았으면 좋겠다.

                                                       아무리 괴로워도, 가슴에 묻고 가는 것도 있어야 한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후배에게 힘들다는 내용의 메일이 와서 보낸 답장인데..

                                                      힘들다는 녀석에게 도움은 전혀 안되고 도리어 역효과만 내지는 않았을까..


                                                      너무 어깨에 힘이 들어간 답장을 보낸것 같다.
















2008.04.29

人生行樂耳 2008/04/29 08:02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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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운전대를 잡으니 속이 사진과 같은 현상을 나타냈다...아..오늘 지방출장..가능할까..

 우리는 서로의 건강을 위해 축배하고
 자신들의 건강을 해친다.
                                -J.K.제롬-


#1
월요일부터 지나치게 달려버림.
윤경호형님이 이끌어가시는 흥분하는 술자리에 참석.
참석자는
바탕화면에 깔려있는 전지현을 사랑하는 44살의 윤경호형님
오늘도 억울함을 호소하는 항상 억울한 승준이
성형의혹을 강하게 부정하는 약간 아름다운 박세희양

일단 술 한잔하며 이명박정부의 인사들과 정책등을 이야기하며 한탄스러워 했고,
LG야구단에 대한 비판을 하더니, 두눈 시퍼렇게 뜨고 바로 앞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내 욕을 한다.
너무도 자연스럽게, 지나치게 진지한 표정으로
...
그렇고 그런 술자리는 자정까지 이어졌고 이명박정부에 대한 비판으로 마무리져졌다.

술에 지쳐 집에 들어가보니 집사람이 엄청난 표정을 하고 나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한다.
비판은 한 동안 계속되었고 난 의식을 잃었다 찾았다를 반복.
의식 잃고 있는 사람한테 잔소리 하지마..삐뚤어지는 수가 있어..

#2
나   : 배 내밀지마.
마님: 뭐가!! 누가 뭘 내밀어.
신경 쓰이는가 보다. 계속 배를 본다.
흐흐흐..기분이 좋다. 이것이 나만의 복수!!!
모든 이들이 혀를 차는 소심한 복수!!!






 

 

2008.04.27

人生行樂耳 2008/04/27 11:07 by 마기


오랜만에 내려와본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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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잔디위에서 고기를 구워 먹겠다는 생각을 5년째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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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오크통이 많이 들어갔다..계산을 잘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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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박물관인데 왠지 오크통 박물관 같은..오크통, 공짜였다지만..너무 많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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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분이 있는 교수님의 부탁을 받아 설계를 해드렸던 충주 소재 박물관
5년전 설계를 했던 것인데
아쉬움이 많다.
이것을 왜 이렇게 했는지, 저건 왜 저렇게 했는지..
회사에 소속되어 있어 전념을 못했다는 변명을 해보지만 말이 안된다.

재미있는 작업이었는데..



휴대폰으로 사진 찍는거 힘들고 슬프다.

그래서 집사람에게 물었다.
“나 카메라 사고 싶은데 사도 될까..”

식음을 전폐하셨다.

역시 가난은 집안에 분란을 일으킨다.












2008.04.25

人生行樂耳 2008/04/25 08:14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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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능력 밖의 일
                                                                         내 노력으로 되지 않는 일

                                                                         가장 받아 들이기 힘든것..


                                                                           방법없다. 노래나 듣자.







위대한..아리스토텔레스

百事可樂 2008/04/24 02:50 by 마기

#1

위대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결혼관에 대한 주장은..

남자는 서른일곱에 여자는 열여덟에 결혼을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이처럼 아름답고 현명한 주장의 근거는

아리스토텔레스 자신이 서른일곱 살에 열여덟 살의 피티아스와 사랑에 빠져

결혼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얼마나 자신만만한 자기주의자인가..

정말이지 아리스토텔레스가 존경스럽다..

열여덟이라니..


#2
홍재열..너 내손에 걸리면 죽었스..

집사람에게 돈 맡기고 용돈 타쓰면 마음이 너무 편하다고..

니 덕분에 나 거지됐스..

친구들이 나보고 거지래..동료들이 삿대질해..돈없다구..

집사람은 참으래..

너..홍재열..

너..이 캐..캐..캐새...

걸리면 죽었스..TT



나와같이 불쌍한 사람들이 또 있었다.
 


네이버 지식in에서

 

부인에게 용돈 많이 받은 방법 아시는 분??(긴급)

 jh0016 2003.03.19 18:41
 

답변 1| 조회 164

부인에게 용돈 많이 받는 방법 좀 갈쳐주세요..

제발 명확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님들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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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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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9 19:00
 
1. 돈을 많이 벌어다 준다 -_-;;(근본책) ..젠장..

2. 밤에 힘을 좀 쓴다.(추가노동형) .이런 젠장..

3. 친구들을 불러다가 술마시며 같이 얘기하면서 용돈 얘기를
 은근슬쩍 흘려서 자존심을 긁는다.(눈치작전형)..자존심이 긁힘을 당하기전 내 얼굴이 긁힌다.
 
4. 가장이며 돈을 벌어주는 걸 미끼로 용돈 상승을 요구한다.(압박형)..절대 안통한다.

5. 부인을 한 번 과소비나 충동구매하게 만들어 약점을 잡는다.(협박형)..매우 위험한 발상..잘못하면 나라가 망한다.

6. 용돈이 어디어디 필요하고 왜 부족한지 명명백백히 설명한다.(설득형)..머리가 안좋다. 난

7. 용돈 올려주면 이것저것 해 준다고 약속한다.(아마도-사기꾼형)..말발이 약한다.논리적인 사고와는 거리가 멀다. 난

8. 용돈 부족해서 쪽팔리고 힘들다고 애걸복걸한다.(구걸형)..아..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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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색은 제 생각입니다. 여기에 질문하신분 와닿네요..--;;







2008.04.22.

人生行樂耳 2008/04/22 00:01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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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청승모드로 들어선 이번주 항상 언짢다.
아래직원들을 보면  괴롭히고 싶고 클라이언트들에겐 반항하고싶다.

신사동에서 타회사 디자인실장과 미팅이있어 약속장소엘 나가보니
젠장 인생중 가장 처절한 헤어짐을 경험했던 가게다.
봄바람에 화사한 꽃들이 만발해 있는 거리,

아련하게 떠오르는 처절했던 당시의 내 모습.
10년정도의 시간이 지난 지금..
여유있게 예전의 내 모습을 떠올릴줄 알았던...난...없다..
10년을 늙어버린 아저씨가 또다시 분노에 치를 떤다.
역시 난 담아놓고 잊지못하는 남자..(10년이 흘렀는데도 못잊는건..왠지 위험하다.)

모든게 밉게만 보인다.
연인으로 보이는 남녀가 이제는 상당히 더울텐데 지나치게 꼬오옥
붙어 내곁을 지나쳐간다.(남들 일하는 시간에..뭐하는 자들이기에..)밉다.
커피를 시켜놓고 작업에 관한 이야기를 20분가량하고, 아는선배 욕을
40분가량 하고 헤어졌다.
회사로 돌아오는길에 놀랍게도 40분 가량 욕을 했던 선배를 우연히 만났고
그 선배와 좀전에 만난 디자인실장 욕을 10분정도 하고 헤어졌다.

기분이 우울하다.
노래라도 한곡 들어야 했기에 CD 몇장을 뒤적거리다가 한장을 선택해
CD ROOM에 집어넣고..

아주 깜짝 놀랐다.

분명 'Spitz'라고 써있었다.
하지만 사무실에 낭랑히 울려퍼지는 소리는 왠 여인네의 요상한 신음소리..

CD엔 분명히  'Spitz'라고 써있었건만..
끈적끈적한 신음소리만이 사무실안에 우렁차게 퍼져나간다...

아주 뚜렷하게..

헤드폰 누가 뽑아놨니..
한동안 'Spitz'를 멀리하게될것 같다.





Tracy님과 프시케님은 아시죠...^^

2008.04.21

人生行樂耳 2008/04/21 09:22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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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7~8살로 보이는 사내아이가 어린 여동생을 안고 가는 모습을 보았다.
불편한 자세로 안아 들었지만, 동생이 땅에 닿지 않게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동생은 오빠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오고 가는 사람들을 말동말동 쳐다보고 있다.
너무도 아름다워 보이는 모습이다.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공원에서
키가 큰 남자와 키가 작은 여자 연인의 모습을 보면 정겹다.
키가 큰 여자와 키가 작은 남자 연인의 모습을 보면 눈물겹다.
키가 큰 남자와 키가 큰 여자 연인의 모습을 보면..... 분하다.







2008.04.18

人生行樂耳 2008/04/18 11:16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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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두려움으로 대하거나
방어적으로 다루면 아주 위험해질 수 있다.
마이클조던이 자신이 부상을 잘 입지 않는 이유는
절대로 속도를 줄여서 경기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인생은 전속력으로 부딪치는 사람에게만 아름다운 보상을 해준다.
전속력으로 부딪치며 사는 것이 더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훨씬 안전하다.
             
                             -로저 로젠블라트의 ‘유쾌하게 나이 드는 방법58-


알았다.










2007.04.17

人生行樂耳 2008/04/17 11:18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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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우즈베키탄에선 김태희가 밭을 매고, 전지현이 닭을 키운데요.
국제결혼 꼭 농촌총각만 해야 할까요..

오호..그래..웅성웅성..김태희가 재배한 배추 먹고 싶어..웅성웅성..농약 담뿍..상관없어..웅성웅성
모두들 웅성대는 가운데 나즈막히 들려오는 목소리

"분하다."

오늘도 결혼12년차 윤경호형님께선 의식을 잃고 계십니다.





                                                                                     잭 블랙..잘도 이런 노랠..





문답 이어받기

분류없음 2008/04/16 15:35 by 마기



rudo님 께 바통을 이어받아...^^


 

1.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의 성격


a. 주관은 뚜렷한것 같은나 판단이 미숙함.
b. 상당히 잘 삐지는 성격인데 주변 사람들에게 삐진 것을 인정 받지를 못함.
c. 노력하는 사람들을 보면 감동을 받는 성격
d. 난 고집이 세다고 생각을 하고 남들은 심술이 많다고 생각함.
e. 산만함.
f. 한번 결정한 일은 거의 바꾸지 않음.
g. 아군, 적군 등의 구분이 강함.
h. 지적 당하는걸 죽음처럼 싫어 하는데 남들에겐 지적 하길 좋아함.(업무관계..)
i. 외모를 보고 판단을 하는 나쁜 버릇이 있음.

2. 남에게서 듣는 자신의 성격


a. 단순하다는 말을 듣는 편(고등학교 때 별명이 아메바-단세포란 뜻으로-)
b. 덤벙댄다는 말을 가족들에게 자주 듣는 편
c. 게으르다는 말을 듣는 편

3. 남녀관계 없이 이상적인 친구관


a. 나이에 맞는 판단과 그에 맞는 삶을 살아가는 친구
b. 노력하는 모습에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친구
c. 당구를 200이상 치는 친구.
d. 자신의 모습에 알맞게 멋을 낼 줄 아는 친구.
e. 밴드 데프레파드(Def Leppard)와 같은 의리를 지켜주는 친구

4. 좋아하는 동성의 이상 (이상적인 동성)


존경하는 사람은 버진그룹의 리차드 브랜슨 회장

5. 최근 남에게 들어서 기뻤던 말


입금 했어.
최곤데..

6. 바톤 넘겨준 분 얼굴 본 적 있어?


없음. 전지현과 똑같이 생겼을 거라고 굳게 믿고 있음.

7. 넘겨준 분의 인상은?


캠퍼스 잔디밭에 곱게 앉아, 귀에 꽃을 꽂고 시집을 읽으며, 씨이익 웃고 있을 거라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한적이 없음.
블러그 시작한 뒤로 매일 들어가서 글을 읽었음. 기분이 아주 좋아짐.
이쁘게 생활을 할 줄 아는 것 같다는 주제넘은 생각을 함.
 

8. 바톤을 넘길 사람


받아 주신다면 개성 강한 삶을 살아가는 바람노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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