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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9

人生行樂耳 2008/02/29 14:41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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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들과 술자리를 가짐.

술자리에서 사촌동생들끼리의 대화

사촌A : 나 나쁜 버릇 생겼어. 술만 마시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해

           가끔은 울기도 해..

사촌B : 그거 안 좋은데..흉칙한데..

           하긴 나도  결혼전엔 그짓 많이 했다.

           군대휴가 나와 취해서 전화 했을땐 울었던것 같기도 하구.

사촌A : 예전 여자친구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다음날 발신기록보면 민망해서..

사촌A가 갑자기 나를 보며 묻는다.

사촌A : 형은 어떠셨어요..그런적 없으셨어요?.

나 : 난..없다.

사촌A : 술기운에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본 적이 한번도 없다구요?

나 : 응....난 없어,
      나는말야..술 마시기전에 전화해..술 먹자구..

사촌A :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술 마시자고 전화한다구요?..

나 : 응..

사촌B : 그럼 나와서 같이 마셔요?

나 : 아니..안 나와..그래서 쪽팔려..
....

..
사촌A : 형..왠지 형이 나보다 더 이상해요..불안해요..거슬려요..

...
..
인석들..
앞으로 내겐 그 무엇도 묻지마라..







 


2008.02.27

人生行樂耳 2008/02/27 18:06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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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밤새워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당신은 입으로만 일하고 있다.



부럽다.





2008.02.26

人生行樂耳 2008/02/26 08:29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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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끝남과 동시에 허기가 져온다.
햄버거..귀찮고 배고플때 먹는 음식
그러한 햄버거가 먹기에도 귀찮고, 배도 부르지 않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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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말리고 싶다.





2008.02.25

人生行樂耳 2008/02/25 10:03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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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주말엔 마음껏 게을러지고 싶다.
대략 36시간 정도는 수면을 취하고,
8시간 가량은 누워서 tv를 보고,
1시간 가량은누워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고,
1시간 정도는 인터넷으로 스포츠뉴스를 보고,
1시간 정도는 본의 아니게 일어나서 생리적인 것들을 해결하고,
1시간 정도는 가족들에게 게으름에 대한 욕을 듣는다.
이상적인 주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다.
Am10 기상..
난 더 잘 수 있다!!..잘 수 있다!!를 외치지만 잠은 오지 않고 내 기척을 느낀
가족들이 움직인다.
일단 밥을 먹이려고 한다.
먹여야 일 시킬 때 덜 미안하고, 덜 짜증을 부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양..
난 가축인가..
고기반찬이라도 있는 날엔 식은 땀이 난다.
대체 내게 어떤 일을 시키려고 이러는가..머리 속이 복잡해진다.
저번 달에 침대는 들어 청소했고, 저번 주에 욕실, 다용도실 물청소 했고, 뭐가 있지?
뭔가가 또 있던가..젠장 제발 빨리 끝내자고
어 그런데 의외로 쉽다.
마트 가서 장봐오기..왜 쉽지? 이건 오늘 작업량의 일부인가?
물어보고 싶으나, 만약 오늘 작업량이 정해지면 거짓말도 못하고 노역을 해야 한다.
물어보지 말고 사라지는 게 옳다. 현명한 행동이다.
마트에 도착.
수많은 여인들이 남편들을 끌고 다니며 장을 본다. 마님들과 마당쇠들.
난 그들보다 낫다. 난 혼자 왔다.
참치도 그냥 집는다. 몇 개 추가해준달 지, 몇 프로 세일이랄 지, 난 모른다.
보이면 집는다.
내 또래의 남자가 부인 옆에서 카트에 기대어
물건을 고르는 부인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커다란 눈망울은 ‘무거운 거 그만 사자..’하는 표정인데,
방금 부인께서 과일쥬스를 box로 사셨다.
남편..곧 울겠다.
마트에서 나왔고, 차에 물건들을 옮겨 실었다.
자..난 자유다.
전화기를 끄고 자동차 시동을 켰다.
어디로 가버리자..근데 갈 때가 없다.
친구에게 전화를..아니 대부분 교회를 가거나 노역에 시달리고 있을 시간.
..
약 10분 정도 시간이 흘렀다.
무섭다..전화기 꺼 놓은 건 좋은데 뒷감당이.
(자신의 그녀에게 왼쪽 뺨을 야무지게 맞아본 적이 있는가. 난 있다.
게다가 때리곤 운다. 공포스러운 경험이었다. 그 후론 맞을 짓은 어지간해선 안 한다.)
..
그래..그러자!! 결론이 지어졌다.
전화기 켜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아무일 없었다. 전화기를 껐다 켰을 뿐) 집에 가자.
일 좀하고 아픈척하고 자자..
그래 그게 제일 현명하다.
..
난 오늘도 가족을 위해 현명한 길을 선택하겠다.
정말 웃겼다. 차에서 라디오를 켜보니 Edith Piaf 의 La Vie En Rose가 흘러 나온다.





2008.02.22

人生行樂耳 2008/02/22 08:06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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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약간 배 나온 남자가 좋아"
라는 말에 배를 키운 후배가 있다.
지금은 그 말을 한 여인네도, 그 말을 들은 남정네도
괴로워 하고 있다.

너무 키웠다..





사랑을 해도, 해 줄 수있는 것과 해 줄 수없는 것이 있다고 본다.










2008. 02.21

人生行樂耳 2008/02/21 17:19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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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회사규율이 자유스러워졌다고는 하나
남자가 반바지를 입고 일하는 것은 반대다.
징계해야한다.
여자가  쌩얼로 일하는 것은 반대다.
말해줘야한다.(진실을..)


백해무익-술, 담배, 도박, 술마시고 우는 남자, 아동학대, 거친피부 화장 안하고 모자 눌러 가린 여자
              마약, 방화, 스팸전화, 안주 과식하는 친구, 호환마마, 당나라군대, 거짓말 할 때의 나






2008.02.20

人生行樂耳 2008/02/20 08:35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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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머리맡에 싱크대가 있는집.
이런곳에서 잘도 버텼었다.


성공에 대한 자신의 결의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항상 명심하라.
                           -에이브러햄 링컨

안다.
그래서 오늘도 이를 악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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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고냥씨님 이래도 깨끗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건너편은 차마 보여드릴수가 없습니다..TT

오래된 사진이지만 지금 집도 누가 정리를 안하면..
더러워서..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바닥에 침을 밷던..그런곳이었습니다..


















2008.02.18

人生行樂耳 2008/02/18 12:41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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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이젠 술 먹고 늦지 않을께.”
문자를 보냈다.
“그래 그러렴”
어.. 내용이 이상하다.
수신자를 확인해보니 그녀에게 보낼 내용이 어머니께 가 있다.
..
.
어머니..저 당신께 말 놓치 않습니다.
죄송해요..





2008.02.17

人生行樂耳 2008/02/17 14:07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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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11일 - 노트북 분실
2008년 1월 30일 - 핸드폰 분실
2008년 2월 16일 - 카메라 분실

집안이 몰락해가고있다.








2008.02.16

人生行樂耳 2008/02/16 10:41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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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 누가
뭐라 화를 내도
뭐라 짜증을 부려도
그 어떤 변덕을 부려도
약속시간에 한참을 늦어도
참아낼 수 있는 내공이 생겼다.
이 영광을 나를 이렇게 단련시켜준 그녀에게 돌린다.


오늘도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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