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들과 술자리를 가짐.
술자리에서 사촌동생들끼리의 대화
사촌A : 나 나쁜 버릇 생겼어. 술만 마시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해
가끔은 울기도 해..
사촌B : 그거 안 좋은데..흉칙한데..
하긴 나도 결혼전엔 그짓 많이 했다.
군대휴가 나와 취해서 전화 했을땐 울었던것 같기도 하구.
사촌A : 예전 여자친구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다음날 발신기록보면 민망해서..
사촌A가 갑자기 나를 보며 묻는다.
사촌A : 형은 어떠셨어요..그런적 없으셨어요?.
나 : 난..없다.
사촌A : 술기운에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본 적이 한번도 없다구요?
나 : 응....난 없어,
나는말야..술 마시기전에 전화해..술 먹자구..
사촌A :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술 마시자고 전화한다구요?..
나 : 응..
사촌B : 그럼 나와서 같이 마셔요?
나 : 아니..안 나와..그래서 쪽팔려..
....
..
사촌A : 형..왠지 형이 나보다 더 이상해요..불안해요..거슬려요..
...
..
인석들..
앞으로 내겐 그 무엇도 묻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