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기's Blog
simple life

또 휴가

百事可樂 2008/03/28 12:14 by 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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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 선천적으로 무거운 거 드는걸 싫어한다.
그래서 운동을 안 한다.
덕분에 난 빨래를 널고도 지쳐잠든다.

#2
네이트온으로 친구에게 문자를 발송
“20대 여성과 대화를 나누면 회춘할 것 같아.”
답이 없다.
“왜 20대는 나이가 많아? 그.그럼 10대?”
또 답이 없다.
“뭐냐 그럼 역시 와이프만 아니면 되는게냐..”
계속 답이 없다.
무시당했단 기분에, 전화를 걸어 왜 답장이 없냐고 물으니 열심히 답장했다는 대답..
잉..?
생각 해보니 집에 저장된 네이트온..집사람꺼..
발신자번호는 당연히 집사람..
아무래도 휴가기간동안 가출을 시도해야 할 듯 싶다.

#3
집 앞 공원엘 나가봄.
아줌마들이 이상한 걸음걸이로 열심히들 걷는다.
그 모습이 우스워 나도 모르게 피식..
그때 공원 한편에서 피시식 웃고 있는 여학생들을 발견
어..왜 웃지..
아무래도 내 걸음걸이를 보며 웃는 것 같다..
의식이 된다. 걸을 수가 없다. 앞에 있는 벤치에 앉았다.
다시 스윽 보아도 여학생들은 웃고 있다.
너희 뭐야..왜 그래..지금이 몇 신데 여깄어..학교 안가?..저리가..너희 때문에 집엘 못가겠잖아..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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